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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ㆍ오유진ㆍ조승아 등 태극낭자 3인, 궁륭산병성배 4연패 도전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30
조회수
128




▲궁륭산병성배에 출전하는 태극낭자 3인(왼쪽부터) 최정 9단, 오유진 7단, 조승아 2단 

 

디펜딩챔피언 최정 9단을 비롯한 태극낭자 3인이 궁륭산병성배 4연패 달성을 위해 출격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 쑤저우(蘇州)시 우중(吳中)구 궁륭산(穹窿山)에서 열린다.

2016년 7회부터 9회 대회까지 3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은 시드를 받은 최정(23) 9단·오유진(21) 7단과 지난 28일∼30일 열린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조승아(21) 2단 등 3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대회 2연패 중인 최정 9단은 2014년 5회 대회까지 총 3회 우승컵을 차지하며 궁륭산병성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달 29일에 열리는 오청원배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최정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여자세계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대회 결승에서 최정 9단에게 아쉽게 패한 여자랭킹 2위 오유진 7단은 2016년 7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여자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공동 다승왕에 오른 조승아 2단은 이번이 세 번째 여자세계대회 출전이다. 국내 여자랭킹 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여자세계대회 최고 성적은 제2회 오청원배 16강 진출이다.

개최국 중국은 최근 47개월 만에 위즈잉 6단(於之瑩)을 제치고 중국랭킹 1위에 오른 왕천싱(王晨星) 5단을 비롯해 위즈잉 6단,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 리허(李赫)루민취안(陸敏全)저우홍위(周泓余) 5단 등 6명의 최다인원이 한국 독주 저지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우에노 아사미(上野愛咲美) 3단, 후리사와 리나(藤澤里菜) 4단, 셰이민(謝依旻) 6단 등 3명이 출전하며, 대만은 양쯔쉔(楊子萱) 3단 홀로 출전한다.

이밖에 호주의 헤이자자(黑嘉嘉) 7단, 미국의 인밍밍(殷明明Yin Mingming) 초단, 프랑스의 아리안 우지에(Ariane Ougier) 선수가 본선16강에 합류한다.

궁륭산병성배는 16강∼4강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2일 하루 휴식 후 3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중국위기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0회 궁륭산병성배의 우승상금은 30만 위안(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 위안(17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다.


바둑TV는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중계 관계로 인해 생중계가 늦어지는 30일(16강전)을 제외한 모든 라운드 주요대국을 오후 1시 30분(한국시각)부터 생중계한다.

전기대회 결승에서는 최정 9단이 오유진 7단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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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병성배 개막식 장면. 왼쪽부터 최정오유진조승아(이상 한국), 위즈잉왕천싱 리허 루민취안저우홍위루이나이웨이(이상 중국), 헤이자자(호주), 셰이민(일본), 양쯔쉔(대만), 아리안 우지에(프랑스), 인밍밍(미국), 후지사와 리나우에노 아사미(이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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