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81

09-14

‘바둑여제’ 최정, 강동윤 꺾고 참저축은행배 4강 진출




▲최정 9단(오른쪽)이 강동윤 9단을 꺾고 참저축은행배 4강에 진출했다.


‘바둑여제’ 최정 9단이 랭킹12위 강동윤 9단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여자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했다.

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8강전에서 최정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308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반집승했다.

최정 9단은 이날 오전에 벌어진 오유진 6단과의 16강전에서도 역전승한 바 있다. 국후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64강 토너먼트로 열린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은 9일 64강∼32강전이, 10일 16강∼8강전이 펼쳐졌다. 신민준·이동훈·변상일·김지석 9단 등 랭킹시드 12명과 예선통과자 50명(프로 40명·아마 10명), 후원사시드 2명(최정 9단, 김진휘 4단)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 결과, 신민준·이지현·홍성지·최정 9단이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8강전에서 신민준 9단은 안정기 5단에게 281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으며, 이지현 9단은 김지석 9단에게 1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홍성지 9단은 변상일 9단을 20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shin(18).jpg
▲8강전. 신민준 9단-승자(왼쪽) vs 안정기 5단


lee(19).jpg
▲8강전. 이지현 9단-승자(오른쪽) vs 김지석 9단


hong.jpg
▲8강전. 홍성지 9단-승자(왼쪽) vs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 홍성지 9단과 최정 9단이 결승진출을 다투는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4강은 오는 18일, 결승은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프로ㆍ아마오픈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제아마추어부에서는 한국의 오승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의 토니 자오 선수가 준우승했다.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에서는 한국기원 연구생 여자랭킹 2위 유주현 선수가 전 프로기사 김희중 선수를 꺾고 개인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세계바둑페스티벌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폐막식에는 김인한 참저축은행 회장 및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권대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권택기 대회 준비위원장, 하근율 경북바둑협회 회장, 류종길 안동시바둑협회 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등과 내빈 및 관계자,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등 100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폐막을 축하했다.


group(13).jpg
▲내빈 및 관계자, 선수 단체사진


kim(15).jpg
▲폐회사를 하고있는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안동시 참저축은행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지난 대회에 비해 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어 명실상부 경북 지역 최대 바둑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총11개 부문으로 진행된 세계바둑페스티벌은 7∼8일 세계청소년 초ㆍ중ㆍ고등부, 전국 동호인 단체부, 대구ㆍ경북 최강부와 혼합 단체부, 장년부, 학생부 등 8개 부문이 안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9∼10일에는 프로ㆍ아마오픈전, 국제아마추어부,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벌어졌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한다.


semifinal.jpg
▲프로ㆍ아마오픈전 4강 진출자들(왼쪽부터) 홍성지ㆍ이지현ㆍ최정ㆍ신민준 9단


oh(12).jpg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오른쪽)와 국제아마추어부 우승자 오승민 선수


yu(3).jpg
▲권대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오른쪽)과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 우승자 유주현 선수
280

09-14

바둑시그널부터 명사대국까지…풍성한 바둑TV의 한가위




▲바둑TV 추석 특집프로그램 (上)바둑시그널 (下)명사대국 초청전


한국기원 바둑TV가 추석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마음을 읽어야 승리한다’는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바둑시그널>과 각계 명사들이 바둑대결을 펼치는 <명사대국 초청전>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바둑시그널>은 2인 한 팀으로 구성해 한 명은 대국을, 한 명은 내 짝의 다음 수를 맞힌 후 대국 결과와 다음 수 예측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번의 예측 구간을 통해 내 짝의 다음 수를 맞히게 되고, 한 번 맞힐 시 반집을 획득하게 된다. 예측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어 맞혔을 때의 짜릿한 리액션과 맞히지 못했을 경우의 탄식 섞인 리액션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출격하는 <바둑시그널>은 결혼 8년차 박정상ㆍ김여원 부부와 알콩달콩 신혼 원성진ㆍ이소용 부부가 대결을 펼친다. 신선한 출연진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둑시그널>은 김여원ㆍ이소용 캐스터가 진행자가 아닌 대국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둑계 국민 MC 이희성 9단이 진행자로 나서 특유의 맛깔 나는 진행 실력과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이희성 9단의 입담과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짜릿함과 탄식의 리액션,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추석 특집 <바둑시그널>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바둑과 다음 수 예측이 결합된 신개념 프로그램 <바둑시그널>은 12일, 13일 오후 2시에 방영된다.

바둑TV에서 준비한 또 다른 특집 프로그램 <명사대국 초청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6시에 방영한다.

먼저 13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오제세 의원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오제세 의원은 오정아 4단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하호정 4단과 팀을 꾸려 페어 대결을 펼친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아마 단증을 소유하고 있는 소문난 바둑애호가로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팀을 이뤄 중국의 창하오 9단ㆍ노영민 주한 대사 팀과 페어 대국을 치른 바 있다. 오제세 의원 역시 국회 기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특히 제1회 국회의장배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기력을 가지고 있다.

한ㆍ중 의원-대사 페어 대결에 이어 14일 오후 6시에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과 국내 여자 프로기사 중 네 번째로 입신(入神, 9단의 별칭)에 등극한 김혜민 9단이 바둑대결을 펼친다. 원유철 의원은 아마 바둑 5단으로 정치계에서 잘 알려진 ‘바둑광’으로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6시에는 한의의 명의로 손꼽히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과 신언항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반상을 마주한다. 의료계 명사 간 진검승부에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9

09-10

‘300번째 남자프로기사’ 윤성식, 포인트입단으로 수졸 올라




▲300번째 남자프로기사가 된 윤성식 초단 

 

지난해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변상일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하며 화제가 됐던 윤성식(19)이 포인트입단으로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윤성식은 9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32강전에서 이연 초단에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참저축은행배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16강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입단포인트 40점을 획득한 윤성식은 보유하고 있던 입단포인트 60점을 포함해 총 100점으로 포인트입단에 성공했다.


yoon3.jpg
▲윤성식 초단은 본선 64강에서 이원도 7단을 제쳤으며 32강에서 이연 초단을 꺾었다.

지난 1월 한국기원 연구생을 졸업한 윤성식 초단은 그동안 두 차례 입단결정국까지 진출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입단에 실패한 바 있다. 윤 초단은 2014년 8월 제3회 영재입단대회 입단결정국에서 박종훈 3단에게, 2019년 1월 제143회 일반입단대회 입단결정국에서 조완규 초단에게 패해 좌절을 맛봤다.

윤성식 초단은 “두 차례 입단결정국에서 패해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연구생 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들(박상진 4단, 엄동건, 서상기 등)과 여행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다시 도전해보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힘들게 입단한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세계대회와 KB바둑리그 등 큰 대회에서 활약을 하고 싶다. 모든 바둑팬분들께 ‘윤성식’이란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성식 초단의 포인트 입단은 2011년 9월 입단한 조인선 3단, 2013년 9월 입단한 최현재 3단, 2015년 5월 안정기 5단, 2019년 8월 이재성 초단에 이어 다섯 번째다.

윤성식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67명(남자 300명, 여자 67명)으로 늘었다.

입단한 윤성식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yoon2(3).jpg

생년월일 : 2000년 6월 25일
가족관계 : 윤영균·송미경 씨의 1남 2녀 중 막내
출신학교 : 충암고
지도사범 : 한종진 9단, 김세동·한웅규 6단
기 풍 :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한종진 9단, 김세동·한웅규 6단

278

09-10

임채정 총재, 전문기사 대표단과 첫 간담회




▲임채정 총재(앞줄 가운데)가 전문기사 대표단과의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9일 전문기사 대표단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2시간 넘게 열린 간담회에서 임채정 총재는 전문기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시된 문제들에 관해서는 실무진과 논의를 거쳐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참석한 전문기사들은 ‘기전 활성화’와 ‘바둑 저변 확대’, ‘리그전 참가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정 총재를 비롯해 한상열 부총재,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과 전문기사 대표단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277

09-10

윤성식, 참저축은행배 16강 진출로 포인트입단 성공




▲참저축은행배 16강 진출로 다섯 번째 포인트 입단에 성공한 윤성식 초단(오른쪽) 

 

지난해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변상일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하며 화제가 됐던 윤성식 선수가 포인트입단에 성공했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64강∼32강전이 9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은 예선 통과자 50명(프로기사 40명·아마 10명)과 시드 14명(랭킹 12명ㆍ후원사 추천 2명) 등이 출전했으며, 랭킹 1∼2위 신진서·박정환 9단은 불참했다.

view(23).jpg
▲안동 그랜드호텔 대회장 전경

이날 오전 10시부터 벌어진 본선 첫 대국 64강전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랭킹4위 이동훈 9단은 한국기원 연구생 랭킹2위 금지우 선수에게 충격패를 당했고, 랭킹7위 박영훈 9단도 58위 안조영 9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랭킹18위 조한승 9단은 ‘영재기사’ 이연 초단에게 덜미를 잡혔다.

오후 2시에 속개된 32강전에선 아마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윤성식 선수가 이연 초단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윤성식 선수는 이번 16강 진출로 입단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그동안 쌓은 60점을 포함해 총 입단포인트 100점으로 입단을 확정지었다. 포인트 입단은 2011년 9월 입단한 조인선 3단, 2013년 9월 입단한 최현재 3단, 2015년 5월 안정기 5단, 2019년 8월 이재성 초단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밖에 상위랭커 신민준(3위)·변상일(5위)·김지석(6위) 9단 등과 여자랭킹 1∼2위 최정 9단·오유진 6단 등도 64강과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shin(17).jpg
32강전. 신민준 9단-승자(왼쪽) vs 정서준 3단


byun(2).jpg
▲32강전. 변상일 9단-승자(오른쪽) vs 민상연 5단


kim(14).jpg
▲32강전. 김지석 9단-승자(왼쪽) vs 최재영 4단


choi(16).jpg
▲32강전. 최정 9단-승자(왼쪽) vs 김정현 6단


oh(11).jpg
▲32강전. 오유진 6단-승자(왼쪽) vs 금지우

프로ㆍ아마오픈전 본선 16강과 8강은 1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4강은 오는 18일, 결승은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한다. 
276

09-10

‘1천명 참가’ 세계바둑페스티벌, 개회식으로 본격시작




▲내빈 및 관계자들이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이 7일 경남 안동시 운흥동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안동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참저축은행 김용섭 대표, 안동시의회 권광택 부의장, 권택기 대회 준비위원장, 경북바둑협회 하근율 회장, 안동시바둑협회 류종길 회장,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심판위원장 이창호 9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전 선수 및 학부모, 30여 개국 해외 초청 선수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ayor.jpg
▲권영세 안동시장이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ceo.jpg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pre.jpg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권택기 대회 준비위원장의 대국 개시선언으로 막을 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7일부터 나흘간 계속된다.

가장 먼저 7일과 8일에는 세계청소년 초ㆍ중ㆍ고등부, 전국 동호인 단체부, 대구ㆍ경북 최강부와 혼합 단체부, 장년부, 학생부가 안동체육관에서, 9일과 10일에는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view(21).jpg
▲대회장 전경

한편 국내 프로ㆍ아마오픈전은 예선 통과자 50명(프로 40명, 아마 10명)과 랭킹시드 12명, 후원사 시드 2명이 합류해 본선64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본선 64강부터 8강까지는 9일과 1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4강 및 결승은 추후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행된다. 제한시간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프로ㆍ아마오픈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한다. 
275

09-10

부안 곰소소금, 창단 첫 여자바둑리그 통합챔피언 등극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챔피언에 등극한 부안 곰소소금(왼쪽부터) 김효정 감독, 허서현 초단, 오유진 6단, 이유진 2단, 안형준 코치 

 

부안 곰소소금이 팀 창단 5년 만에 첫 여자바둑리그 통합챔피언에 등극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유진 듀오’ 오유진 6단과 이유진 2단의 승리로 서귀포 칠십리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3일 벌어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부안 곰소소금은 종합전적 2-0으로 첫 여자바둑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가장 먼저 끝난 2국(속기)에서 여자랭킹 2위 오유진 6단(부안 곰소소금 1주전)은 정규리그 공동다승왕 조승아 2단(서귀포 칠십리 2주전)을 16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선취점을 올렸다. 오유진 6단은 초반에 벌어진 하변전투에서 형세를 장악했고,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ohjo.jpg
▲오유진 6단(왼쪽)이 조승아 2단을 제압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오정아 4단과 허서현 초단의 1국(장고)에서는 오정아 4단이 안정적인 대국운영으로 완승을 거두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oh(10).jpg
▲허서현 초단을 꺾고 동점을 만든 오정아 4단(왼쪽)

2차전 승부의 행방은 부안 곰소소금 3주전 이유진 2단과 서귀포 칠십리 후보 김수진 5단이 대결한 3국(속기)으로 넘어갔다.

오후 1시 35분에 속개된 3국에서 이유진 2단은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앞서갔고, 중반 좌상귀에서 결정적인 우세를 잡으며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leekim.jpg
▲이유진 2단(오른쪽)이 김수진 5단에게 승리하며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부안 곰소소금 김효정 감독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 믿어지지 않고 눈물 날 듯이 기쁘다”면서 “먼저 부안 군수님께 감사드리고 지난 5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자바둑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거둬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오유진 6단은 “감독님을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단합이 잘되고 호흡도 잘 맞아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2015년 팀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동시에 정규리그를 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부안 곰소소금은 기세를 이어가며 통합챔피언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부안 곰소소금과 마찬가지로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서귀포 칠십리는 부안 곰소소금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000만원이다. 
274

09-10

안동 세계바둑페스티벌, 6일 개막식 열려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게바둑페스티벌 관계자 기념촬영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이 6일 오후 6시 경남 안동시 성곡동에 위치한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안동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참저축은행 김용섭 대표, 안동시 국회의원 김광림 의원, 안동시의회 권광택 부의장, 권택기 대회준비위원장, 경북바둑협회 하근율 회장, 안동시바둑협회 류종길 회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심판위원장 이창호 9단과 해외 초청 아마추어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환영공연, 내빈소개, 대회 소개영상, 환영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만찬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andon.jpg

▲권영세 안동시장


대회 주최를 맡은 안동시의 권영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동을 찾아준 선수 여러분 모두 환영하며 승패의 경쟁 속에서 바둑인의 우애와 친선을 도모하고 반상의 바둑돌처럼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소중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m.jpg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이어 단상에 오른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는 “올해부터 안동시와 함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세계 각국 실력자들이 언어와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han(4).jpg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안동은 하회마을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들이 즐비한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그곳에서 열리는 바둑페스티벌은 국경과 나이, 성별을 넘어 전 세계인이 펼치는 지구촌 바둑 축제”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프로ㆍ아마오픈전과 국제아마추어부 등 아마추어 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국내 프로ㆍ아마오픈전은 8월 27일 열린 프로예선에서 40명을 선발했고 같은 달 27일과 28일에 치러진 아마예선에 10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예선 통과자 50명은 랭킹시드 12명(이동훈ㆍ김지석ㆍ신민준ㆍ변상일ㆍ나현ㆍ박영훈ㆍ이지현ㆍ이영구ㆍ강동윤ㆍ조한승ㆍ최철한ㆍ홍성지 9단)과 후원사 시드(최정 9단, 김진휘 4단)와 함께 본선6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64강부터 8강까지는 9일과 10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4강 및 결승은 추후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행된다. 제한시간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프로ㆍ아마오픈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세계바둑페스티벌 국제아마추어부에는 오승민 경북지역 연구생을 비롯한 32개국 초청 선수들이 9일과 10일 양일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스위스리그 5회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세계청소년 초ㆍ중ㆍ고등부와 함께 전국 동호인 단체부, 대구ㆍ경북 최강부와 혼합 단체부, 장년부, 학생부 등이 7, 8일 이틀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전국 시니어ㆍ여성 최강부는 9, 1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벌어진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후원한다.
273

09-10

탕웨이싱, 양딩신에 역전승… 삼성화재배 두 번째 우승 달성




▲탕웨이싱 9단이 두 번째 삼성화재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삼성화재배 사나이’ 탕웨이싱(唐韋星ㆍ26) 9단이 ‘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탕웨이싱 9단이 양딩신 9단에게 23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tangyang.jpg
▲불리한 바둑을 역전승 한 탕웨이싱 9단(왼쪽)


탕웨이싱 9단은 4일 열린 결승 1국을 승리했지만 이튿날 2국에서는 중반 유리한 바둑을 역전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3국을 승리한 탕웨이싱 9단은 종합전적 2-1로, 2013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삼성화재배 우승을 달성했다. 탕9단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종국은 초·중반 양딩신 9단이 크게 앞서며 승리가 유력했지만, 중반 탕웨이싱 9단이 패를 만들며 맹추격에 나섰고 결국 역전에 성공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국가시드를 받아 본선 32강부터 시작한 탕웨이싱 9단은 이야마 유타·강동윤·박정환 9단, 랴오위안허 8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삼성화재배에서 그동안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탕웨이싱 9단은 시상식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대회를 처음 시작할 때 목표는 8강이었으나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운이 따라주어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양딩신 9단과의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으며 8강에서 대결했던 박정환 9단도 대단했다”면서 “2013년 삼성화재배에서 첫 우승하면서 경력에 큰 도움이 됐으며 개인적으로 삼성화재배는 매우 소중한 대회이다.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결승3국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대진 삼성화재 상무는 우승한 탕웨이싱 9단에게 3억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양딩신 9단에게 1억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전달했다.


group2(0).jpg
▲우승자 시상식(왼쪽부터)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탕웨이싱 9단, 김대진 삼성화재 상무


group1(3).jpg
(왼쪽부터)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딩신 9단, 탕웨이싱 9단, 김대진 삼성화재 상무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지난 6월 392명이 참가한 통합예선을 시작해 탕웨이싱 9단을 우승자로 가려내며 3개월간의 장정을 마쳤다.

중국이 대회 5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그동안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우승했고 중국이 10회, 일본이 2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한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72

09-10

양딩신, 탕웨이싱에 반격… 3억 주인공 최종국서 결판




▲2국을 승리하며 결승3번기 1-1 타이를 이룬 양딩신 9단(오른쪽) 

 

양딩신 9단이 탕웨이싱 9단에게 반격하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끌고 갔다.

5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2국에서 양딩신 9단이 탕웨이싱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전날 1국을 석패한 양딩신 9단은 이날 초반부터 두터운 세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우세를 잡았다. 양9단은 중반 탕웨이싱 9단에게 추격을 당하며 역전 당했으나 끝내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재역전승을 거뒀다.

반격에 성공한 양딩신 9단은 탕웨이싱 9단과의 상대전적을 10승 11패로 좁혔다.

양딩신 9단은 지난 2월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자를 가릴 결승3국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되며 오전 11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한국의 안국현 9단을 2-1로 꺾고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이 대회 5연패를 확정지은 가운데 그동안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우승했고 중국이 9회, 일본이 2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71

09-10

신진서, 4개월 연속 정상 올라




▲4개월 연속 랭킹 1위 신진서 9단  

 

9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진서 9단이 4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진서 9단은 2019 바둑TV배 준우승, 제2기 용성전 결승 진출,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4강,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 등 개인전에서 5승 3패를, 단체전인 중국 갑조리그에서 2승 2패를 올리며 8월 한 달 동안 7승 5패를 거뒀다. 지난달 랭킹 최고점수를 경신한 신진서 9단은 56점을 잃은 10045점을 기록했다.

7승 4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2019 바둑TV배에서 신진서 9단을 꺾고 우승했지만 지난달보다 8점 잃은 10028점으로 1위와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촘촘한 점수 차를 보이고 있는 10위권 내에서는 많은 순위변동이 일어났다.

신민준 9단이 한 계단 오른 3위로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고, 이동훈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다. 변상일 9단과 김지석 9단은 자리를 바꿔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고, 박영훈 9단과 나현 9단, 안성준 8단과 이영구 9단 역시 자리를 바꾸며 7~10위에 올랐다.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영훈 9단이 40점으로 100위권 내 기사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고, 랭킹을 일곱 계단 끌어올리며 91위에 오른 박영롱 4단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한 계단 오른 22위로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고 오유진 6단이 두 계단 상승한 90위를 기록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2019년 9월 프로기사 랭킹 보기 (클릭)


2019년 8월 상금랭킹 보기 (클릭)



20190905_150908(0).png 
270

09-10

2019 ‘엘리트 선수 해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열려




▲2019 엘리트 선수 해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2019 엘리트 선수 해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 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외국어와 교육철학, 아동심리 이론, 바둑지도법, 바둑문화 상식 등을 교육해 국ㆍ내외 바둑 보급의 우수한 자질을 갖춘 바둑강사로 양성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주 1회,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엘리트 선수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1교시 최동은 초단의 ‘바둑영어’ 강의와 2교시에 진행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소화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김세현 아마 7단을 비롯해 총 11명의 엘리트 아마 선수가 수료했다.

수료식이 열린 3일은 한국아마선수협회 하성봉 회장이 참석해 ‘바둑지도자의 자세와 바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특별 대담을 펼쳤다.

과정을 수료한 허영락 아마 7단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바둑에만 국한됐던 시야의 폭이 많이 넓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단비 아마 6단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엘리트 프로그램 강의를 통해 인생의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후배들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 소감을 전했다.

‘2019 엘리트 선수 해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총 24회에 걸쳐 ‘바둑영어’ 외에 ‘해외 바둑보급의 실제’, ‘비둑과 인문(人文)’, ‘바둑교육론’, ‘아동발달과 상호작용’, ‘아동심리의 이해’, ‘교사와 학생의 친밀감 형성’, ‘행동주의 아동지도법’, ‘청소년 심리의 이해’, ‘바둑의 역사와 문화’, ‘유아바둑지도실습’, ‘아동바둑지도실습’, ‘성인바둑지도실습’,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2019 엘리트선수 해외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열렸다.

 
269

09-09

탕웨이싱, 삼성화재배 결승 1국 선승




▲양딩신 9단을 꺾고 결승1국을 승리한 탕웨이싱 9단(오른쪽) 

 

2013 삼성화재배 챔피언 탕웨이싱 9단이 양딩신 9단을 꺾고 두 번째 삼성화재배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4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1국에서 탕웨이싱 9단이 양딩신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탕웨이싱 9단은 고전 끝에 신승하며 삼성화재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탕9단은 그동안 이 대회에서 2013년에 우승, 2014ㆍ2017년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삼성화재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탕웨이싱 9단은 양딩신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11승 9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결승2국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되며 오전 11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한국의 안국현 9단을 2-1로 꺾고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이 대회 5연패를 확정지은 가운데 그동안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우승했고 중국이 9회, 일본이 2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68

09-04

탕웨이싱ㆍ양딩신,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2019 삼성화재배 결승은 탕웨이싱 9단(왼쪽)과 양딩신 9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2일 대전 덕명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4강에서 탕웨이싱 9단과 양딩신 9단이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승리를 전한 양딩신 9단은 2017 삼성화재배 우승자 구쯔하오 9단에게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2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올해 2월 제23회 LG배를 통해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양딩신 9단은 이번 삼성화재배로 세계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건너편 조에서는 탕웨이싱 9단이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랴오위안허 8단에게 32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2013년 우승, 2014ㆍ2017 준우승을 차지했던 탕웨이싱 9단은 이야마 유타ㆍ강동윤ㆍ박정환 9단에게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랴오위안허 8단마저 꺾고 결승에 오른 탕웨이싱 9단은 네 번째 결승진출로 삼성화재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양딩신 9단은 이번 대회가 삼성화재배 네 번째 본선진출로 2018년 16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국가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전한 양딩신 9단은 32강에서 변상일 9단, 16강에서 김지석 9단, 8강에서 타오신란 7단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삼성화재배 스물 네 번째 우승자를 가릴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4일부터 3번기로 속행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한국의 안국현 9단을 2-1로 꺾고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이 대회 5연패를 확정지은 가운데 그동안 삼성화재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우승했고 중국이 9회, 일본이 2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결과 (앞쪽 승자)
탕웨이싱 9단 vs 랴오위안허 8단 – 326수 백 불계승
양딩신 9단 vs 구쯔하오 9단 – 235수 흑 불계승

 
adfadfdfadsf.jpg

▲ 탕웨이싱 9단(왼쪽)이 랴오위안허 8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asdfdafdfaf.jpg

▲양딩신 9단(오른쪽)이 구쯔하오 9단에게 승리하며 대회 첫 결승에 올랐다


267

09-02

삼성화재배 8강, 한국 전원 탈락 ‘충격’

 



▲(왼쪽부터)랴오위안허 9단 vs 탕웨이싱 9단, 구쯔하오 9단 vs 양딩신 9단 

 

한국이 삼성화재배 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전원 탈락하는 참사를 겪었다.

1일 대전 덕명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8강 토너먼트에서 한국은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 9단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대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신진서 9단은 초중반에서 크게 앞섰지만 중후반에 들어 랴오위안허 8단의 추격을 허용했고 끝내기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253수 만에 돌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은 탕웨이싱 9단을 만나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수읽기에 강한 탕웨이싱 9단에게 대마를 잡히며 153수 만에 백 불패계했다.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신민준 9단은 구쯔하오 9단을 상대로 불리했던 바둑을 맹추격하며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1집반이 부족했다.

중국은 세계대회 우승경력을 가진 탕웨이싱ㆍ양딩신ㆍ구쯔하오 9단과 세계대회 첫 결승진출에 도전하는 랴오위안허 8단이 4강에 올랐다.

8강 직후 열린 4강 대진 추첨에서 구쯔하오 9단 vs 양딩신 9단, 탕웨이싱 9단 vs 랴오위안허 8단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부터 단판승부로 펼쳐지는 4강전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 결과 (앞쪽 승자)
탕웨이싱 9단 vs 박정환 9단 – 153수 흑 불계승
랴오위안허 8단 vs 신진서 9단 – 253수 흑 불계승
구쯔하오 9단 vs 신민준 9단 – 268수 백 1.5집승
양딩신 9단 vs 타오신란 7단 – 335수 백 0.5집승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대진
구쯔하오 9단 vs 양딩신 9단
탕웨이싱 9단 vs 랴오위안허 8단

 
adfadsffasd.jpg
▲박정환 9단(왼쪽) vs 탕웨이싱 9단(오른쪽-승자)

adfsfdf.jpg
▲ 신진서 9단(왼쪽) vs 랴오위안허 8단(오른쪽-승자) 
adsdfdf.jpg

▲ 구쯔하오 9단(왼쪽-승자) vs 신민준 9단


열린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4페이지 5페이지 6페이지 7페이지 8페이지 9페이지 10페이지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