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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ㆍ오유진, 한ㆍ중ㆍ일 삼국 페어 공동3위 올라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5-07
조회수
926

 



▲한ㆍ중ㆍ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 공동 3위에 오른 오유진ㆍ김지석 페어


김지석ㆍ오유진 페어가 한중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 공동 3위에 올랐다.

5월 2, 3일 이틀 동안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의 삼국유적공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7회 루양(蘆陽)배 한중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에서 김지석ㆍ오유진 페어는 1회전에서 류샤오광ㆍ루이나이웨이 페어에 승리했지만 4강전에서 스웨ㆍ왕솽 페어에 118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창호ㆍ김채영 페어는 첫 경기에서 중국의 판팅위ㆍ왕천싱 페어에게 불계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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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 8강 첫 경기에서 분루를 삼키고 만 김채영ㆍ이창호 페어


중국 선수끼리 벌인 결승에서는 판팅위ㆍ왕천싱 페어가 스웨ㆍ왕솽 페어에 217수 만에 흑 불계승 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최국 중국이 통산 여섯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조한승ㆍ최정 페어가 5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제7회 루양배 한중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에는 주최국 중국에서 4팀, 한국과 일본 2팀씩 총 8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 루양배 한중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의 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만 위안(약 2600만원)이며 3∼4위는 12만 위안(약 2000만원), 5∼8위에겐 10만 위안(1700만원) 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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