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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오유진, 하림배 16강 몽골특별대국서 김경은 꺾고 8강 진출

 



▲김경은 초단을 꺾고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8강에 진출한 오유진 6단(오른쪽) 

 

여자랭킹 2위 오유진 6단이 광복절에 펼쳐진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몽골특별대국에서 승리하며 두 번째 여자국수전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본선 16강 몽골특별대국에서 오유진 6단이 김경은 초단에게 20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오유진 6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김경은 초단이 잘 두어 힘들게 승리했다”면서 “결승에 오르면 최정 9단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21기 대회에서 개인 첫 국내대회 타이틀을 획득한 오유진 6단은 3년 만에 두 번째 여자국수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오유진 6단은 ‘바둑여제’ 최정 9단에게 4강에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유진 6단과 최정 9단의 리턴매치는 두 선수가 결승에 올라야 성사된다. 오유진 6단은 추후 열리는 8강에서 김다영 3단과 대결한다.

디펜딩챔피언 최정 9단은 지난 9일 벌어진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16강전에서 정연우 초단에게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전기 대회에서 최정 9단은 이슬아 5단에게 종합전적 2-1로 역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몽골특별대국에서는 김수장 9단과 하호정 4단이 현지 바둑팬들을 위한 공개해설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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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 9단과 하호정 4단이 공개해설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하림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7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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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박정환, 중국 퉈자시에 역전패하며 남방장성배 4강 탈락

 



▲박정환 9단(오른쪽)이 퉈자시 9단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사진제공-이커바둑) 

 

국내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8위 박영훈 9단이 남방장성배 4강과 8강에서 중국 강호 퉈자시(柁嘉熹) 9단에게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15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阳)에서 열린 2019 제9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 4강에서 박정환 9단이 중국의 퉈자시 9단에게 28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14일 벌어진 8강에서 중국랭킹 5위 미위팅(羋昱廷) 9단을 꺾고 4강에 진출한 박정환 9단은 퉈자시 9단을 상대로 중반까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지만, 중반 하변에서 패착(171수)을 범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정환 9단과 함께 출전한 박영훈 9단도 14일 8강에서 퉈자시 9단과 접전을 벌이다 중반에 승기를 잡았지만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349수 만에 백 2집반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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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단(오른쪽)이 퉈자시 9단과 대국하는 모습.(사진제공-이커바둑)


한편 중중 대결로 펼쳐진 결승에서는 퉈자시 9단이 장웨이제(江維杰) 9단을 26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함께 2명이 출전한 일본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芝野虎丸) 7단이 각각 중국의 스웨(時越)·장웨이제 9단에게 패하며 14일 8강에서 전원 탈락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격년으로 1대1 초청대국이 펼쳐졌던 남방장성배는 이번 대회부터 8강 초청 토너먼트로 대회방식이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박정환·박영훈 9단 등 2명이 출전했으며, 중국 미위팅·스웨·퉈자시·장웨이제 9단 등 4명, 일본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 시바노 도라마루(芝野虎丸) 7단 등 2명이 이번 대회에 나섰다.

2019 제9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만 위안(약 5100만원), 준우승 15만 위안(약 2500만원), 4강 패자 8만 위안, 8강 패자 6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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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바둑 국가대표, 유니폼 토종 국산품으로 대체




▲새 유니폼을 입고 전달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민국 바둑국가대표팀이 순수 국내 브랜드 경기복을 입는다.

바둑 국가대표팀(감독 목진석)은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의 한국기원에서 유니폼 전달식을 갖고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협약을 맺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후원 전달식에는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프로기사회 손근기 회장,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둑 국가대표팀은 유니폼으로 일본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제작 주문했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ㆍ일 경제전쟁으로 많은 국민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시점에 국가를 대표하는 바둑 선수단이 일본 브랜드의 제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바둑 국가대표팀의 소식을 접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가 흔쾌히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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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


자이크로의 최창영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자이크로에게 오늘은 바둑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발을 내딛는 의미가 깊고 감개무량한 날이다”면서 “자이크로가 바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자이크로는 대한민국 바둑계가 활동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겠다”며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 자이크로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국가대표와 자이크로가 세계무대 정상에 같이 서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국가대표 친필 사인 바둑판을 전달했다.

2012년 창립한 자이크로는 해외 유명 브랜드가 독식하는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한국을 대표할만한 스포츠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자이크로는 이번 유니폼 후원을 통해 축구와 하키, 핸드볼 종목에 이어 바둑으로까지 후원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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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왼쪽)가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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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박정환·최정-신진서·오유진, 세계페어 우승 도전




▲2018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환ㆍ최정 9단 페어(자료사진-일본기원 제공) 

 

한국 최정상 남녀 기사들이 팀을 이뤄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에 출격한다.

2019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澁谷) 셀룰리안타워(Cerulean Tower)에서 열린다.

총 9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박정환ㆍ최정 9단, 신진서ㆍ오유진 6단 페어가 2연속 우승사냥에 나선다. ‘디펜딩챔피언’ 박정환ㆍ최정 9단 페어는 지난대회에서 중국의 커제ㆍ위즈잉 6단 페어를 꺾고 한국의 첫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최강위 타이틀을 보유중인 박정환ㆍ최정 9단 페어는 20일 열리는 최강위결정전에서 본선 우승팀을 상대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대회에서 첫 호흡을 맞췄던 신진서ㆍ오유진 6단 페어는 19일부터 벌어지는 8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최강위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지난해 한국에 밀려 준우승한 중국은 미위팅(羋昱廷)ㆍ위즈잉(於之瑩) 6단, 창하오(常昊)ㆍ장쉬안(張璇) 8단 등 2팀이 출전해 우승컵 탈환에 도전한다. 전기대회에서 커제 9단과 짝을 이뤄 준우승한 위즈잉 6단은 이번 대회에서 미위팅 9단과 호흡을 맞추며, 바둑기사 부부인 창하오ㆍ장쉬안 8단 페어는 이 대회 첫 출전이다.

주최국 일본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ㆍ우에노 아사미(上野愛咲美) 2단, 이치리키료(一力遼) 8단ㆍ후지사와 리나(藤澤里菜) 4단,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ㆍ무카이 치아키(向井千瑛) 5단 등 세 팀이 출전하며, 대만은 왕위안쥔(王元均) 9단ㆍ위리쥔(俞俐均) 2단, 천스위안(陳詩淵) 9단ㆍ헤이자자(黑嘉嘉) 7단 등 두 팀이 나선다.

2019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은 18일에 페어바둑영재드림매치와 대진추첨, 전야제가 열리고,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8강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본선 우승팀은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벌어지는 최강위결정전에서 박정환ㆍ최정 9단 페어와 최강위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우승상금은 1000만엔(약 1억 15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700만엔, 3위 120만엔, 4위 80만엔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을 적용한다. 착수 순서가 틀리면 벌점 3집이 공제된다.

바둑TV에서는 2019 세계페어바둑최강위전 주요대국을 19∼20일 오전 11시부터 현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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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랭킹1위 신진서, 셀트리온행…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선발식 열려




▲9개 팀 관계자들과 감독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1차 선수선발식이 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선수선발식은 감독 선임 발표와 보호선수 발표, 드래프트 순번 추첨, 선수 선발, 대진 추첨, 감독 인터뷰, 기념 촬영 순으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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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식 전경

보호선수 기간이 만료돼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최대어’ 신진서 9단은 ‘셀트리온’이 1지명 선수로 선발했다. 랭킹3위 이동훈 9단은 ‘정관장황진단’에게 지명 받아 새로운 팀에서 이번 시즌을 맞이한다.

화성시코리요는 박정환 9단, 킥스(Kixx)는 김지석 9단, 한국물가정보는 신민준 9단을 보호 조치하며 전기 시즌과 동일한 1지명 선수들을 보유했다. 또한 세 팀은 1∼5지명 5명의 선수를 모두 보유하며 지난해와 같은 선수단을 꾸렸다.

이밖에 변상일 9단은 포스코케미칼, 나현 9단은 사이버오로의 부름을 받았으며, 이영구 9단은 홈앤쇼핑, 박영훈 9단은 수려한합천의 1지명으로 각각 지명돼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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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식 결과


2015년부터 시행된 ‘보호선수제’를 통해 각 팀은 퓨처스리그 선수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3년간 전년도 소속 선수의 보호가 가능하다.

선수선발식에는 ‘디펜딩챔피언’ 포스코케미칼(포스코케미칼팀/감독 이상훈 9단)를 비롯해 준우승한 KGC인삼공사(정관장황진단팀/감독 최명훈 9단)과 GS칼텍스(Kixx팀/감독 김영환 9단),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팀/감독 한종진 9단), 화성시(화성시코리요팀/감독 박지훈 6단), 셀트리온(셀트리온팀/감독 백대현 9단), 합천군(수려한합천팀/감독 고근태 9단), 홈앤쇼핑(홈앤쇼핑팀/감독 최규병 9단), 사이버오로(사이버오로팀/감독 양건 9단) 등 모두 9개팀 감독, 팀 관계자, 취재진 등이 함께 했다.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각 팀별로 정규 리거 5명, 퓨처스 리거(2부) 3명 등 모두 72명의 선수들이 활약한다.

이날 1차 선수선발식에서는 KB리그 1∼5지명과 퓨처스리그 1지명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퓨처스리그 2∼3지명을 뽑는 2차 선수선발식은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퓨처스리그 2∼3지명 18명은 23일과 26일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5명의 사령탑이 새로운 팀을 이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정관장황진단은 최명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신생팀 셀트리온은 백대현 9단, 홈앤쇼핑 최규병 9단, 수려한합천 고근태 9단, 사이버오로는 양건 9단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포스코케미칼, 킥스(Kixx), 한국물가정보, 화성시코리요 등 4개팀은 작년과 동일한 감독으로 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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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팀 감독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규리그 상위 5개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펼친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최종 우승팀을 탄생시킨다. 이번 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돼 정규리그 5위팀이 2경기를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4위팀은 1경기를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개막식은 9월 24일 열리며 9개팀 더블리그 18라운드로 펼쳐질 정규리그는 9월 26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은 매 경기마다 장고 대국이 1경기 더 추가되어 장고(A), 장고(B) 등 2판과 속기 3판으로 치러진다. 장고(A)는 각자 2시간(초읽기 1분 1회)이며 장고(B)는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다. 속기 대국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로 펼쳐진다.

또한 1국에 고정돼 있는 장고(A)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2국인 장고(B)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3국(속기)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4국(속기)과 5국(속기)은 오후 8시 30분에 동시에 시작한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대국료가 지급되는데, 장고 2경기는 승자 350만원, 패자 70만원의 대국료가, 속기 대국은 승자 31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됐다.

한편 2부리그격인 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며 장고 대국(승자 55만원, 패자 25만원)과 속기 대국(승자 4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1위 포스코케미칼이 2위 정관장황진단에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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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은퇴기사 이봉근 8단 별세

 



은퇴기사 이봉근 8단이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1966년 4월 제23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고인은 2016년 12월 은퇴하기까지 만 50년 8개월 동안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로 활동했다.

제18대 기사회장을 역임했던 고인은 1989년 제1회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빈소는 인천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3일이다.

- 빈 소 :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VIP 9호
- 발 인 : 2019년 8월 13일(화)
- 상 주 :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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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주현우, 크라운해태 어린이 명인전 우승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왼쪽)이 우승을 차지한 주현우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 시상식이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이창호 9단, 유건재 8단, 이다혜 4단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우승한 주현우(서울 세륜초 3) 어린이와 준우승한 백준후(청주 교대부설초 3) 어린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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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후 어린이에게 준우승 상금을 수여하고 있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왼쪽)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크라운해태배는 지역예선전을 더욱 확대하여 박진감 넘치는 대국과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었다”면서 “우승·준우승한 두 소년기사에게 축하를 전하며 크라운해태는 어린이바둑보급과 바둑영재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아마 3단이, 준우승자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아마 2단이 수여됐다.

주현우 어린이는 7월 31일 열린 결승에서 백준후 어린이에게 승리하며 어린이 명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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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우 어린이(왼쪽)과 백현우 어린이의 결승전 모습


특히 주현우 어린이는 우승 특전으로 이창호 9단과 3점 접바둑 특별 대국을 펼쳤다.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은 만 8세 이하(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들이 참가해 지난 5월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아트밸리 장흥자연휴양림에서 예선을 치렀다. 100명이 출전한 영재부에서 본선에 진출할 32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교 2ㆍ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새싹부 A조에서는 이시후(봉현초 3)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참가한 새싹부 B조에서는 김승찬(경기 광명ㆍ7) 어린이가 우승했다.

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한 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 영재부 본선 32강의 모든 대국은 바둑TV스튜디오에서 방송대국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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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및 선수, 학부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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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박정환, 신진서 2-0 완파… 초대 바둑TV배 왕좌 등극




▲박정환 9단(오른쪽)이 승리 후 신진서 9단과 국후감상을 나누고 있다. 

 

‘무결점’ 박정환 9단이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초대 바둑TV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7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을 175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첫 바둑TV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은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국내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으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벌어진 결승1국에서 박정환 9단은 접전 끝에 신진서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7일 속행된 결승2국에서 박정환 9단은 초반 우위를 점하며 앞서나갔지만, 중반 들어 신진서 9단의 맹추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서로 우세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형세가 이어지던 중 신진서 9단이 패착(146수)을 범하며 박정환 9단이 승세를 잡았고, 이후 신진서 9단의 대마를 잡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정환 9단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고 실력을 다 발휘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본인에게) 주고 싶다”면서 “신진서 9단은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이며 제가 그 나이 때 갖지 못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부럽다”고 신진서 9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9단은 이어 “좋은 대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대회 통해서 실력향상에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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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고 있는 박정환 9단

한편 박정환 9단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한 신진서 9단은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상대들과 많이 겨뤄 크게 나쁘지만은 않고, 앞으로 더 잘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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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은 2017 크라운해태배 결승 패배 후 설욕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박정환 9단은 이번 승리로 신진서 9단과의 상대전적을 13승 4패로 격차를 늘렸으며, 통산 29번째 우승(세계대회 10회, 국내대회 19회)을 달성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가 주관 방송한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이며,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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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김지석,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 낙점




▲와일드카드로 농심신라면배 태극호에 승선한 김지석 9단


김지석 9단이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와일드카드로 낙점 받은 김지석 9단은 이 대회 본선에서 통산 1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19회 대회 때는 중국의 당이페이(黨毅飛)ㆍ커제(柯潔) 9단을 연파하며 5년 만의 한국 농심배 우승컵 탈환 선봉에 선 바 있다.

대회를 후원하는 농심은 고심 끝에 와일드카드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19회 대회 6연승의 주인공 신민준 9단도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 결국 19회 대회 결승골의 활약을 보인 김지석 9단을 최종 선정했다.

농심 담당자는 “와일드카드를 일찍 결정한 것은 한국 팀이 빠른 시일 내에 팀워크를 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기원하는 심정으로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석 9단이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랭킹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과 예선을 통과한 박정환ㆍ이동훈ㆍ원성진 9단 등 5명의 대표선수를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중국은 커제 9단과 양딩신 9단, 전기 대회에서 7연승한 판팅위 9단이 시드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현재 선발전을 치르는 중이다. 일본 대표선수 명단은 이번 달 안으로 한국기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우승상금 5억원이 걸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10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식을 갖고 1라운드 시작을 알린다. 2라운드는 11월 부산에서, 최종 라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한국이 12차례 정상에 올랐고 중국은 7번, 일본이 1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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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국수산맥 우승 박영훈, ‘아홉수 끊어 홀가분하다’




▲ 우승 시상식에 우뚝 선 박영훈 9단. 오른쪽은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 

 

“지긋지긋한 아홉수를 끊어 홀가분합니다”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박영훈 9단의 우승 첫 소감은 ‘아홉수 극복’이었다.

99년 12월 입단 후 19년 8개월 만에 스무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영훈 9단의 이번 우승은 4년 9개월 만에 일군 집념의 승전보였다.
2014년 11월 42기 명인전에서 이동훈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우승한 박9단은 그동안 다섯 차례 결승에 진출해 모두 준우승하는 지긋지긋한 아홉수 징크스에 시달렸다.


2016년 LG배, 2017년 춘란배, 지난해 몽백합배와 맥심커피배, 올 6월 춘란배에서 내리 우승 직전 고배를 마셨다. 


“열아홉 번째 우승 이후 설마 스무 번째 우승을 못 하겠어 했는데 자꾸 준우승을 하다 보니 아홉수 때문에 앞으로 우승을 못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했다”고 밝힌 박영훈 9단은 “이번 우승은 기적처럼 운이 따랐다”는 후일담을 밝혔다. 


“사실 이번 대회 8강에서 이창석 5단에게 마지막까지 져 있던 바둑을 기적처럼 승리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후배인 이창석 5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8강전 이후에는 보너스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둔 게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입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한 한승주 5단과의 결승전을 평해 달라는 질문에는 “중반까지 만만치 않은 바둑이었는데 상대가 무리하게 잡으러 와 이길 수 있었다”고 겸손해 했다. 


“다음주 14일부터 열리는 남방장성배와 10월 몽백합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바둑팬께 보답하고 싶다”고 한 박영훈 9단은 “곧 열리는 KB리그에 새로운 팀으로 가게 되는데 어느 팀에 소속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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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토너먼트 결승 직후 복기 장면. 박영훈 9단(왼쪽)이 한승주 5단에게 불계승하며 첫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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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후 인터뷰 중인 박영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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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박영훈, ‘국수산맥’ 정상 올라… 스무 번째 우승 달성!




▲박영훈 9단(왼쪽)이 한승주 5단을 꺾고 개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박영훈 9단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4년 9개월 만에 스무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일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벌어진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에서 박영훈 9단이 한승주 5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국수산맥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은 가장 최근 우승기록인 2014년 11월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2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반면 한승주 5단은 입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박영훈 9단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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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토너먼트와 동시에 열린 세계프로최강전에서는 중국 천야오예 9단이 랴오위안허 8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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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페어대회에서는 대만의 왕리청 9단ㆍ위리쥔 2단 페어가 중국의 위빈 9단ㆍ가오싱 4단 페어에게 176수 만에 백 시간승하며 우승했으며, 3∼4위전에서는 한국의 유창혁 9단ㆍ허서현 초단 페어가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 9단ㆍ츠지하나 초단 페어를 꺾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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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했으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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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한국, 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시니어ㆍ주니어부 나란히 우승




▲제36회 세계청소년바둑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양유준(14) 정준우(10)가 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시니어부(12∼15세)와 주니어부(12세 미만) 우승을 휩쓸었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6회 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시니어부 최종 결승에서 양유준이 중국기원 프로기사인 리하오퉁(李昊潼) 초단을 꺾고 우승했다.

주니어부 결승에서도 정준우가 일본의 사가 슌타로(佐賀俊太郎)를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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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부에서 우승한 양유준(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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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정준우(왼쪽)


한국기원 연구생 2조와 6조 소속인 양유준과 정준우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청소년바둑대회 대표선발전에서 나란히 태극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1984년 창설된 세계 청소년바둑대회에서 한국이 주니어부와 시니어부 우승을 싹쓸이 한 것은 2000년 허영호(현 프로 9단)ㆍ강동윤(현 프로 9단), 2001년 김형환(현 프로 8단)ㆍ권형진(현 프로 3단), 2007년 민상연(현 프로 5단)ㆍ한승주(현 프로 5단)가 공동 우승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쾌거다.

시니어부 12개국, 주니어부 11개국이 참가해 나흘 동안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응창기 바둑교욱기금회가 후원하고 말레이시아 바둑협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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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시니어부 한국의 양유준(오른쪽) 대 중국 리하오퉁의 결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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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주니어부 한국의 정준우(왼쪽) 대 일본 사가 슌타로의 결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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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신진서 통한의 역전패… 25연승에서 스톱

 



▲신진서 9단(왼쪽)이 천야오예 9단에게 패하며 25연승에서 연승을 마감했다. 

 

신진서 9단이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준결승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천야오예 9단에게 213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날 오전 김지석 9단을 꺾고 4강에 올랐던 신진서 9단은 천야오예 9단을 상대로 중반까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우변 집에서 수가 나며 역전패했다. 신9단은 이날 패배 전까지 2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올랐으나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신9단의 25연승 기록은 고(故) 임선근, 이창호 9단과 함께 역대 최다 연승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건너편 조에서는 랴오위안허 8단이 변상일 9단에게 175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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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시에 열린 국내프로토너먼트 4강에서는 박영훈 9단과 한승주 5단이 각각 강동윤 9단과 오정아 4단을 꺾고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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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4단은 32강에서 나현 9단, 16강에서 현유빈 2단, 8강에서 김상천 초단을 꺾고 한국 여자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으나 한승주 5단에게 막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내프로토너먼트의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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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프로최강전, 국제페어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전은 4일 오후 2시부터 전라남도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열린다.

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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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신진서, 3개월 연속 랭킹 1위 지켜

 



▲신진서 9단이 3개월 연속 랭킹 1위에 오르며 2019년 반상 최고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신진서 9단이 3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신9단은 7월 한 달 동안 제2기 용성전 4강, 2019 바둑TV배 결승 진출 등 국내대회 3승과 중국 갑조리그 3승을 추가해 6연승을 거뒀다.

반면 10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에 밀리며 3개월 연속 2위에 머물렀다.

10위권 내에서는 이동훈 9단이 3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이 김지석 9단과 자리를 바꾸면서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변상일ㆍ나현ㆍ박영훈 9단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6∼8위에 올랐고 이영구 9단이 9위로 세 계단 올라섰다.

농심신라면배 본선 티켓을 거머쥔 원성진 9단은 7월 한 달 동안 8승 1패의 성적으로 여섯 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위권 내 기사 중 랭킹을 가장 높이 끌어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3위에 올랐고 오유진 9단은 92위를 기록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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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한국, 신진서 등 5명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8강 진출




▲쉬하오홍 6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신진서 9단(왼쪽)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비롯해 이동훈·김지석·신민준·변상일 9단 등 5명이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8강에 올랐다.

3일 전라남도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16강전에서 한국 신진서·이동훈·김지석·신민준·변상일 9단 등 5명, 중국 천야오예 9단과 랴오위안허 8단 등 2명,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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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장 전경

16강전 중 가장 먼저 승리한 신진서 9단은 대만의 쉬하오홍 6단에게 12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4연승을 이어갔다. 뒤이어 김지석 9단이 일본의 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을 136수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변상일 9단이 일본 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에게 196수 만에 백 불계승했으며, 이동훈 9단도 중국 강호 판팅위 9단을 215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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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왼쪽)이 이야마 유타 9단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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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9단(오른쪽)이 판팅위 9단과의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승리한 신민준 9단은 대만 일인자 왕위안쥔 9단에게 접전 끝에 역전 반집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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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크게 불리했지만 상대의 낙관으로 끝내기에서 역전했다"는 신민준 9단(오른쪽)


중국 천야오예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282수 만에 백 불계승했고, 랴오위안허 8단은 이지현 9단에게 19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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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오른쪽)이 천야오예 9단과의 5번째 대국에서 패하며 상대전적 2승 3패를 기록했다

일본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디펜딩챔피언 박정환 9단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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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의 첫 대국에서 패한 박정환 9단(오른쪽)


4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8강은 신진서 9단 vs 김지석 9단, 이동훈 9단 vs 랴오위안허(중국) 8단, 신민준 9단 vs 변상일 9단, 야마시타 게이고(일본) 9단 vs 천야오예(중국) 9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세계프로최강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국제페어대회에서는 유창혁·허서현 초단이 대만의 왕리청·위리쥔 2단에게 145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제페어대회 결승전은 왕리청·위리쥔 2단과 중국의 위빈·가오싱 4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4강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국제페어대회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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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허서현 초단(왼쪽)이 왕리청·위리쥔 2단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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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가오싱 4단(오른쪽)이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츠지하나 초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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