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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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송규상, 4단으로 한 단 승단




▲소교에 오른 송규상 4단 

 

송규상 3단이 ‘간단한 기교를 부릴 줄 안다’는 소교(小巧‧4단의 별칭)’에 올랐다.

5월 13일 열린 제4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예선에서 송규상 3단은 김지명 초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4점을 얻어 123점으로 4단 승단 조건인 120점을 충족시켰다.

2016년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송규상 4단은 프로 데뷔 14일 만인 2016년 1월 22일 제35기 KBS 바둑왕전 예선을 통과하며 ‘최단기간 본선 진출’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에서 11승 3패의 성적으로 소속팀 정관장황진단을 우승으로 이끌어 다승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세계대회에서는 2016 리민배 세계 신예 바둑최강전 본선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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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돕기 나눔 한마당 프로기사 재능기부




프로기사 다면기 전경


프로기사 윤현석, 조혜연 9단, 이현욱 8단, 이다혜 5단, 김혜림 3단이 산불피해주민 돕기 행사에 참가해 지도다면기를 펼치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6월 6일 종로구 경희궁에서 강원도 산불피해주민돕기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피해주민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부대행사를 즐겼다.

비영리단체 사람사랑꽃사랑이 주최한 강원도 산불피해주민돕기 나눔 한마당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쓰지 않는 새 물품을 기부 받아 산불피해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물품을 기증하면 프로기사 다면기와 바둑체험부스, 마술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입장권이 주어졌다.

아비다 이슬람(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도 행사에 참여해 개인 물품을 기증하여 화제가 됐다.

프로기사 조혜연 9단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사회 환원과 바둑 보급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기원에서 준비한 바둑체험부스에서는 입문자바둑체험, 릴레이바둑 이벤트, 바둑퀴즈, 바둑페이스페인팅 등 바둑 보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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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최정, 파죽의 4연승… 여자정상팀, 역대영재팀에 역전 우승!




▲설현준 5단을 꺾고 4연승하며 팀의 역전 우승을 견인한 최정 9단(오른쪽) 

 

‘바둑여제’ 최정 9단이 최강 영재 선수들로 구성된 <역대영재>팀에 4연승을 거두며 <여자정상>팀의 초대 대회 우승을 견인했다.

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설현준 5단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최정 9단은 이날 대국도 초반부터 ‘신예 강자’ 설현준 5단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앞서나갔다. 중반 들어 최정 9단이 실수(79수)를 범하며 형세가 팽팽해졌지만 최정 9단은 준비하고 있던 노림수(101수)를 터트렸다. 의표를 찔린 설현준 5단이 초읽기에 쫓겨 잘못 응수했고 최정 9단이 설5단의 실수를 응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응원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최근 대국 일정이 타이트하지만 바둑팬분들이 즐거우실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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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트한 대국일정을 소화중이지만 6연승을 달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 9단(오른쪽)


‘영재 등용문’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역대 우승자 및 추천 선수와 여자바둑 최강자들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대회는 <역대영재>팀 선봉 박종훈 3단이 2연승을 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자정상>팀의 세 번째 주자로 나온 김채영 5단이 박종훈 3단의 연승을 멈추는데 성공했지만 <역대영재>팀 두 번째 주자 박현수 3단이 김채영 5단과 오유진 6단을 연파하며 <여자정상>팀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하지만 <여자정상>팀에는 ‘바둑여제’ 최정 9단이 남아있었다. 1대4 상황에서 등판한 최정 9단은 박현수 3단, 문민종 2단, 박상진 4단을 차례로 꺾은데 이어 최종국서 설현준 5단까지 제압하며 <여자정상>팀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선사했고 골인을 눈앞에 뒀던 <역대영재>팀은 최정 9단을 넘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신설된 2019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은 5명 단체 서바이벌 연승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했으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 2019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의 상금은 우승팀 2000만원, 준우승팀 500만원,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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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이재성,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준우승




▲제40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입상자 단체사진


한국 아마추어 대표 이재성(아마7) 선수가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6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시마네(島根)현 마쓰에(松江) 시마네 시빅 센터(Shimane Civic Center)에서 열린 제40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이재성 선수는 5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렸으나 6라운드에서 중국의 왕첸 선수에게 296수 만에 백 반집패하며 최종성적 7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우승컵은 이재성 선수를 꺾고 8전 전승을 기록한 중국의 왕첸 선수가 차지했다.


3위는 홍콩의 나이산찬, 4위 미국의 알버트 옌, 5위 헝가리의 팔 발로그, 6위 캐나다의 우치유, 7위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보갓스키, 8위 일본의 츠바사 카와구치, 9위 싱가폴의 커제후이, 10위 인도네시아의 파샬 우마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197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선 중국이 이번 우승을 포함해 2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며, 일본 8, 한국 7, 대만 2, 홍콩이 1회씩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59개국 대표선수들이 8회전 스위스리그로 순위를 가렸고, 총 호선에 덤 6집반, 제한시간 각자 60분에 30초 초읽기 3회로 국제바둑연맹의 룰을 따랐다.


일본 시마네현에서 막을 내린 제40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국제바둑연맹(IGF)과 일본기원이 공동주최했으며 후지쓰사에서 특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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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신진서, 3개월 만에 랭킹 1위 탈환

 




신진서 9단이 자신의 랭킹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5월 한 달 동안 신진서 9단은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연패 달성을 비롯해 2019 IMSA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바둑 남자단체전 준우승, 제24회 LG배 8강 진출 등 10승 2패의 성적을 올렸다. 54점으로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신진서 9단은 10030점을 기록해 2018년 12월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로 1만점을 넘겼다.

반면 3개월 동안 정상을 지켜왔던 박정환 9단은 5월 한 달 동안 6승 3패를 기록, 랭킹점수 13점을 잃어 9977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10위 권 내에서는 촘촘한 점수 차이를 보이며 많은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3위는 랭킹점수 9731점을 보유한 김지석 9단이 차지했으며 4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신민준 9단이 자리해 랭킹점수 9724점으로 3위 김지석 9단을 7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5위는 한 계단 오른 이동훈 9단이 랭킹점수 24점을 얻어 9723점으로 1점 차이로 4위 신민준 9단을 위협했으며 6위는 두 계단 하락한 변상일 9단이 랭크됐다. 박영훈 9단과 나현 9단은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를 차지했고 안성준 8단이 한 계단 오른 9위에, 강동윤 9단이 한 계단 내려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8승 2패를 기록해 세 계단 오른 27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 5월 한 달 동안 13승 무패로 364명의 프로기사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오유진 6단은 여섯 계단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87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입단한 김희수 2단은 랭킹 기준판수를 모두 채우고 88위로 랭킹에 진입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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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프로기사 랭킹 보기 (클릭)


2019년 5월 프로기사 상금랭킹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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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한국 바둑국가대표팀, 중국과 해외교류전 펼쳐




 

▲한국 바둑국가대표팀이 중국 바둑국가대표팀과 해외교류전을 벌이고 있다.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바둑대표선수 1차 해외교류전이 열렸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김명훈 7단, 박하민 6단, 설현준 5단, 송지훈·박건호·박상진 4단 등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6명, 육성군 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국가 2팀 소속 선수인 랴오싱원·룽이·장타오·저우허시 6단, 간쓰양·후위한 5단 등 34명이 참가했다.

한 사람당 하루 2∼3판씩 대국하는 일정으로 총 10라운드가 펼쳐진 이번 해외교류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28일 21승 21패 무승부, 29일 21승 21패 무승부, 30일 14승 14패 무승부, 31일 8승 14패로 패해, 종합전적 64승 70패를 기록했다.

한국 출전선수 중 조완규 초단이 7승 3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김명훈 7단과 박하민 6단 또한 6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은 연말에 두 차례 더 해외교류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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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최규병, 19년 만의 쾌거… 대주배 첫 우승!




▲최규병 9단(왼쪽)이 조혜연 9단을 꺾고 19년 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최규병 9단이 19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리며 대주배 첫 우승에 성공했다.

4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 결승 단판 승부에서 최규병 9단이 조혜연 9단에게 309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오랫동안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해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던 두 선수는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중반까지 찬스를 몇 차례 주고받으며 혼전의 양상이었던 대국은 조혜연 9단이 우변에서 하변까지 이어진 전투에서 우세를 가져가며 앞서갔다. 승부는 중앙 접전에서 갈렸다. 최규병 9단이 백 좌상귀 돌들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조혜연 9단이 결정적인 실수(164수)를 범하며 최9단이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규병 9단은 인터뷰에서 “대주배와 인연이 깊다. 4기 대회에서 준우승도 했고 이번에 강자인 조혜연 9단을 꺾고 우승해 기쁘다”면서 “대주배를 후원해주신 김대욱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2년 연속 결승무대에 오른 조혜연 9단은 연거푸 준우승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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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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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및 수상자 단체사진


이번 대회에서 2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최규병 9단은 본선에서 서능욱ㆍ유창혁 9단을 차례로 꺾었으며 5월 7일 4강에서 여자랭킹 5위 김혜민 8단을, 결승에서 여자랭킹 4위 조혜연 9단마저 제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조혜연 9단과 상대전적을 2승 4패로 좁힌 최규병 9단은 2000년 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이후 1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1월 15일 막을 올린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은 만 50세 이상의 남자 기사(1969년 이전 출생자)와 만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1989년 이전 출생자) 68명이 예선에 참가해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로 시드를 받은 조혜연 9단과 후원사 추천 시드를 받은 서봉수ㆍ유창혁 9단과 양재호 9단이 본선에 합류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은 2010년 출범해 조훈현 9단이 1ㆍ4기 대회, 서능욱 9단이 2ㆍ3기 대회, 조치훈 9단이 5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13년 4기 대회부터 만 30세 이상 여자 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한 제6기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본선 16강부터는 제한시간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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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여자바둑 투톱’ 최정ㆍ오유진, 황룡사배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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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2차전에 출격하는 최정 9단(왼쪽)과 오유진 6단 



한국 여자바둑 랭킹 1∼2위 최정 9단과 오유진 6단이 황룡사배 우승도전에 나선다.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2차전(8∼14국)이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장쑤(江蘇)성 장옌(姜堰)시 메종 뉴 센추리(Maison New Century)호텔에서 열린다.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차전(1∼7국)에서 한국은 조승아 2단, 오정아 4단, 김채영 5단이 차례로 출전했으나 김채영 5단만이 1승을 거두는 등 1승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5명의 출전 선수 중 남아있는 오유진 6단과 최정 9단이 역전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주최국인 중국은 1장으로 출전한 가오싱(高星) 4단의 3연승, 2장 저우홍위(周泓余) 4단의 2연승 등의 활약으로 한·중·일 출전국가 중 가장 많은 4명(위즈잉 6단, 리허 5단, 루민취안ㆍ저우홍위 4단)의 선수가 생존 중이다.

일본은 지난 1차전에서 만나미 나오(万波奈穂) 4단이 1승을 올리며 총 1승 3패를 기록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는 뉴에이코(牛榮子) 2단과 우에노 아사미(上野愛咲美) 2단이다.

오는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8국에서 첫 등판하는 오유진 6단은 중국 저우홍위 4단의 3연승 저지에 나선다. 저우홍위 4단과 상대전적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오유진 6단은 지난 1일 2019 합천 역대 영재vs여자 정상 연승대항전 5국에서 박현수 3단에게 패하기 전까지 13연승(중국선수 상대 7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3ㆍ5회 대회 끝내기 우승을 이뤄낸 국내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 역시 최근 대국한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2회 대회부터 한·중·일 연승전을 도입한 황룡사배는 대만이 가세해 4개국 풀리그로 겨뤘던 1회 대회를 포함해 중국이 5번, 한국이 3번 우승컵을 차지했다.

중국기원과 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76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8천 위안(약 1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바둑TV에서는 9∼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현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각국 출전 선수 명단(파란색 패자)
 
한국 : 최정 9단, 오유진 6단, 김채영 5단, 오정아 4단, 조승아 2단
중국 : 위즈잉 6단, 리허 5단, 루민취안ㆍ저우홍위ㆍ 가오싱 4단
일본 : 뉴에이코ㆍ우에노 아사미 2단, 후지사와 리나ㆍ만나미 나오 4단, 셰이민 6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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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한국랭킹 1∼3위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 LG배 8강 안착

 



▲ LG배 8강 진출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천야오예ㆍ커제ㆍ타오신란ㆍ김지석ㆍ쉬자양ㆍ신진서ㆍ펑리야오ㆍ박정환 

 

한국바둑 트리오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 9단이 LG배 8강에 오르며 한국랭킹 1∼3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29일 오전 9시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16강에서 5명의 태극전사 중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 9단이 중국 강자들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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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선수 중 신진서 9단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 9단은 중국랭킹 2위 미위팅(羋昱廷) 9단에게 307수 만에 흑 3집반승했다. 신9단은 중반 하변전투에서 우세를 잡은 후 끝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한ㆍ중 랭킹 2위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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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21회 LG배 챔피언 당이페이(黨毅飛) 9단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의 빈틈없는 대국운영이 돋보인 쾌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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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국랭킹 3위 김지석 9단이 중국 신예 투샤오위(屠曉宇) 5단에게 24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20회 LG배 이후 4년 만에 대회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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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랭킹 공동4위 변상일 9단과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각각 중국의 타오신란(陶欣然) 7단과 펑리야오(彭立堯) 6단에게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첫 세계대회 8강 진출을 노렸던 ‘바둑여제’ 최정 9단은 지난 21회 LG배 16강에 이어 이번에도 펑리야오 6단의 벽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중국은 커제·천야오예 9단, 쉬자양 8단, 타오신란 7단, 펑리야오 6단 등 5명이 8강에 올랐으며 일본 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던 일본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은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8강 대진은 박정환 9단 vs 펑리야오 6단, 신진서 9단 vs 쉬자양 8단, 김지석 0단 vs 타오신란 7단의 한ㆍ중전 3경기와 커제 9단 vs 천야오예 9단의 중ㆍ중전 1경기로 속행된다.

8강 진출자들의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펑리야오 6단에게 1승을, 신진서 9단이 쉬자양 8단에게 1승을 기록 중이며, 김지석 9단은 타오신란 7단과 전적이 없다. 8강전은 10월 28일, 4강전은 10월 30일 속행될 예정이며 결승3번기는 내년 2월에 벌어질 예정이다. 장소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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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 16강 대국 결과는 다음과 같다(앞 선수가 승자).

박정환 9단 vs 당이페이 9단 – 184수 끝, 백 불계승
신진서 9단 vs 미위팅 9단 – 307수 끝, 흑 3집반승
김지석 9단 vs 투샤오위 5단 – 245수 끝, 흑 불계승
타오신란 7단 vs 변상일 9단 – 202수 끝, 백 불계승
펑리야오 6단 vs 최정 9단 - 206수 끝, 백 불계승
커제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 – 248수 끝, 백 불계승
천야오예 9단 vs 자오천위 7단 – 228수 끝, 백 불계승
쉬자양 8단 vs 탄샤오 9단 – 233수 끝, 흑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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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 열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 통과자들이 통합예선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꿈의 무대 향한 경쟁’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이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연구생 42명과 아마추어 30명 등 총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아마선발전은 9개 조 토너먼트로 나뉘어 9명(박종욱, 주치홍, 임상규, 곽원근, 강재우, 금지우, 안용호, 박신영, 김범서)을 선발했다. 연구생 시드를 받은 3명(백현우, 조성호, 양유준)을 포함한 12명의 아마대표에게는 내달 30일부터 열리는 ‘꿈의 무대’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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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선발전 전경

통합예선에서 아마대표가 예선 8강에 오르면 20점, 예선준결승 40점, 예선결승 60점의 입단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본선 32강부터는 80점, 16강은 100점을 받을 수 있다. 입단포인트 100점을 쌓으면 프로입단자격이 주어진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펼쳐진다.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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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김혜민, 국내 여자 4호 입신 등극

 


▲국내 여자기사 중 네 번째로 입신에 오른 김혜민 9단 

 

김혜민(33)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2경기에서 김혜민 8단은 일본 후지사와 리나(藤澤里菜) 4단에게 321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둬 승단점수 1점을 획득했다. 27일까지 승단점수 239점을 보유 중이었던 김혜민 8단은 이날 승리로 9단 승단점수 240점을 충족시켜 승단에 성공했다.

김혜민 9단은 2008년 박지은ㆍ2010년 조혜연ㆍ2018년 최정 9단에 이어 국내 여자프로기사 중 네 번째로 입신에 등극했다.

김혜민 9단은 “입단 때부터 꿈꿔온 9단에 승단할 수 있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승단 소감을 전했다.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혜민 9단은 1999년 만 13세 2개월의 나이로 입단에 성공했다. 입단 후 김혜민 9단은 18기 여자국수전ㆍ1기 꽃보다 바둑 여왕전 우승, 1회 대리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김혜민 9단은 입단 20년차,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국내 여자기사 랭킹 5위권 내에 자리하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혜민 9단의 승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9단은 8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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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한국기원 신임총재에 임채정 前 국회의장 추대

 



▲임채정 한국기원 신임 총재 [자료 사진/국회 제공]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2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채정(林采正ㆍ78) 전(前) 국회의장을 20대 총재로 추대했다.

한국기원 이사 33명 중 23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임채정 전 의장을 한국기원 총재로 정식 추대했다.

임채정 한국기원 신임 총재는 1941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14∼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6년 제17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인 임 총재는 아마5단 기력의 바둑 애호가로서 현역의원 시절 국회기우회원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자주 수담을 즐기는 등 바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임채정 총재의 취임식은 이사회를 겸해 29일 오후 4시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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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박정환·신진서·최정 등 한국 5명, LG배 16강 진출




▲박정환 9단(오른쪽)이 퉁멍청 7단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LG배 본선 무대에서 중국에 5승 5패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7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32강에서 10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한 한국은 5명이 중국 선수에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18명이 출전한 중국은 10명, 3명이 출전한 일본은 1명이 16강에 올랐으며, 1명 출전한 대만은 전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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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대회장 전경

한국선수 중 신진서 9단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신9단은 오후 1시 40분경 중국의 랴오위안허(廖元赫) 7단에게 16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신진서 9단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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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오른쪽)이 랴오위안허 7단을 꺾고 상대전적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최정 9단이 지난 대회 준우승자 스웨(時越) 9단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9단은 초반 좌변전투에서 승기를 잡고 끝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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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왼쪽)이 스웨 9단에게 승리하며 상대전적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어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판윈뤄(范蘊若) 7단과 접전 끝에 187수 만에 흑 불계승했고, 박정환 9단이 퉁멍청(童夢成) 7단에게 고전 끝에 역전하며 21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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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오른쪽)이 판윈뤄 7단을 꺾고 상대전적을 4승 2패로 늘렸다

마지막으로 변상일 9단이 ‘디펜딩챔피언’ 양딩신(楊鼎新) 9단을 31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양딩신 9단의 32강 탈락으로 LG배 ‘디펜딩챔피언’의 4년 연속 1회전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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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딩신 9단을 꺾고 상대전적 4연승을 이어간 변상일 9단

한편 나현 9단이 중국의 커제(柯潔) 9단에게, 박영훈 9단은 당이페이(黨毅飛) 9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또한 강동윤 9단이 탄샤오(檀嘯) 9단에게 역전패했고, 이지현 9단이 천야오예(陳耀燁) 9단에게, 백홍석 9단은 펑리야오(彭立堯) 6단의 벽에 막히며 탈락했다.

32강전 직후 열린 본선 16강 조 추첨에서 박정환 9단이 당이페이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고, 신진서 9단은 미위팅 9단, 김지석 9단은 투샤오위 5단, 변상일 9단은 타오신란 7단, 최정 9단은 펑리야오 6단과 대결한다.

한ㆍ중전 5경기, 중ㆍ일전 1경기, 중ㆍ중전 2경기로 펼쳐지는 본선 16강전은 29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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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선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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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대진표

본선 16강 대진 및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앞 선수 기준).
박정환 9단 vs 당이페이 9단 - 3승 1패
신진서 9단 vs 미위팅 9단 - 1승 2패
김지석 9단 vs 투샤오위 5단 - 전적없음
변상일 9단 vs 타오신란 7단 - 1승 1패
최 정 9단 vs 펑리야오 6단 - 1패
커제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 - 2승 2패
천야오예 9단 vs 자오천위 7단
탄샤오 9단 vs 쉬자양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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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나현 vs 커제 등 빅매치 풍성, LG배 개막식 열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32강 선수 단체사진 

 

중국의 LG배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올린 10명의 태극전사가 본선 32강에 출격한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26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주최사인 조선일보 문화사업단 주용태 단장과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중국과 일본 단장 및 각국 선수단, 취재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번째 대회가 김포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쳐 주기 바라고, 여러분의 활약으로 대회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열린 대진 추첨에는 한국 10명, 중국 18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본선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추첨 결과,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퉁멍청 7단, 신진서 9단이 랴오위안허 7단과 맞붙는 등 한중전 10판의 대진이 완성됐다.

랭킹 3위 김지석 9단이 판윈뤄 7단, 공동 4위 변상일 9단이 ‘디펜딩챔피언’ 양딩신 9단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이밖에 7위 나현 9단이 커제 9단, 8위 박영훈 9단이 당이페이 9단, 9위 강동윤 9단이 탄샤오 9단, 11위 이지현 9단이 천야오예 9단, 23위 백홍석 9단이 펑리야오 6단, 30위 최정 9단은 스웨 9단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ㆍ중전 10경기 외에 중ㆍ일전 3경기, 중ㆍ대전 1경기, 중ㆍ중전 2경기로 32강전이 펼쳐진다.

본선 32강전은 27일 오전 9시부터, 16강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 32강 대진 및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앞 선수 기준).

박정환 9단 vs 퉁멍청 7단 - 1승 0패
신진서 9단 vs 랴오위안허 7단 - 2승 0패
김지석 9단 vs 판윈뤄 7단 - 3승 2패
변상일 9단 vs 양딩신 9단 - 3승 0패
나 현 9단 vs 커제 9단 - 1승 4패
박영훈 9단 vs 당이페이 9단 - 1승 2패
강동윤 9단 vs 탄샤오 9단 - 2승 2패
이지현 9단 vs 천야오예 9단 - 0승 1패
백홍석 9단 vs 펑리야오 6단 - 전적 없음
최 정 9단 vs 스웨 9단 - 1승 0패
미위팅 9단 vs 판팅위 9단
쉬자양 8단 vs 루리옌 초단
이야마 유타 9단 vs 리쉬안하오 7단
장 쉬 9단 vs 자오천위 7단
쉬자위안 8단 vs 타오신란 7단
쉬하오홍 6단 vs 투샤오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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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신민준ㆍ오유진 등 한국 4명, 몽백합배 본선 진출




▲제4회 몽백합배 통합예선 결승 전경(사진-시나바둑 제공) 

 

한국 선수 75명중 4명만이 몽백합배 통합예선 관문을 뚫고 본선무대에 올랐다.

24일 열린 제4회 MLILY 몽백합(夢百合)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 결승에서 한국이 4장의 본선티켓을 획득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중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통합예선에는 모두 403명이 출전해 4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한국은 프로기사 75명(남자 56명, 여자 11명)과 아마추어 8명이 출전해 일반조에서 1명, 여자조에서 2명, 아마추어조에서 1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최국 중국은 4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본선에 올랐고 일본과 대만은 전원 탈락했다. 한국은 11명이 일반조 결승에 올랐지만 신민준 9단을 제외하고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패해 탈락했다. 국내 랭킹 공동4위 신민준 9단은 중국의 쑨텅위(孫騰宇) 7단을 꺾고 홀로 일반조를 통과해 한국바둑 자존심을 지켰다. 여자조 결승에선 오유진 6단이 중국의 리허(李赫) 5단을, 김다영 3단이 일본의 뉴에이코(牛榮子) 2단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으며 아마추어조에선 백현우 선수(연구생)가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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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왼쪽)이 쑨텅위 7단을 꺾고 홀로 일반조 예선을 통과했다(사진-시나바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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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6단(오른쪽)이 리허 5단을 꺾고 11연승을 달렸다(사진-시나바둑 제공)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제4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에 한국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을 차지한 박정환·박영훈 9단, 국가시드를 받은 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 9단(3명), 예선 통과자 4명 등 9명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중국은 커제(柯潔)ㆍ천야오예(陳耀燁)ㆍ판팅위(範廷鈺)ㆍ구쯔하오(辜梓豪)ㆍ양딩신(楊鼎新) 9단(국가시드 5명)을 비롯해 예선통과자 40명 등 45명이 본선에 나선다.

일본은 시드를 받은 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ㆍ이치리키 료(一力遼) 8단, 무쓰우라 유타(六浦雄太) 7단 등 3명이 본선에 올랐고, 대만은 시드인 왕위안쥔(王元均) 8단이 본선에 합류했다. 북미 대표 2명과 유럽 대표 2명, 후원사 시드 2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몽백합배에서는 중국이 2회, 한국이 1회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과 박영훈 9단이 형제대결을 벌인 끝에 박정환 9단이 3-0으로 승리하며 한국의 몽백합배 첫 우승 달성과 동시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64강부터 16강까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며, 8강부터 4강(3번기)은 내년 3월, 결승 5번기는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중국기원과 중국 위기(圍棋)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통합예선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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