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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ㆍ박현수, 한 단씩 승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08
조회수
864


 


▲2월 승단자 김민희 4단(왼쪽), 박현수 3단

김민희 3단과 박현수 2단이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김민희 3단은 1월 15일 열린 6기 대주배 남·녀 시니어 최강자전 예선 1회전에서 박상돈 8단에게 승리하며 ‘간단한 기교를 부릴 줄 안다’는 소교(小巧‧4단의 별칭)에 올랐다.


1991년 11월 3회 여자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김민희 4단은 1기 프로여자 국수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 본선에서 활약했다.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서 학업을 병행했던 김민희 4단은 2015~16년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 바둑 교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썼다.


박현수 2단은 1월 10일 열린 4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1차전 4라운드에서 문민종 초단에게 승리하며 3단 승단 점수 80점을 충족시키며 승단에 성공했다.


박현수 3단은 2018년 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합천군 초청 한ㆍ중ㆍ일ㆍ대만 영재바둑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16년 개정된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또한 특별 승단규정은 세계대회 우승 시 9단으로 승단하고 준우승 시 2단 승단하며 국내대회 우승 시 2단 승단, 준우승 시 1단 승단, 제한기전 우승 시에도 1단 승단된다.


승단자 명단(2명)은 다음과 같다.


4단 : 김민희
3단 :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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