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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ㆍ박하민 등 11명 승단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20-01-09
조회수
1,325



▲김종준 8단(왼쪽)과 박하민 7단
김종준(67)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박하민(21) 6단은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김종준 7단은 지난 9일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에서 차민수 5단을 꺾고 8단 승단점수 200점을 충족해 승단했다.

박하민 6단은 지난 18일 2019 크라운해태배 본선 32강에서 정서준 3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획득해 183점으로 7단 승단에 필요한 점수를 충족시켰다.

1988년에 입단한 김종준 8단은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의왕 인플러스의 3지명 선수로 활약했으며 국내대회에서는 전자랜드배, 패왕전, KBS바둑왕전 등의 본선에서 오른 바 있다.

2019 바둑대상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박하민 7단은 2018 크라운해태배와 제4기 미래의 별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19년 12월 랭킹24위에 올랐다.

한편 김세동ㆍ이춘규 6단이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에, 유경민 5단이 통유(通幽ㆍ6단의 별칭)에 올랐다.

김진훈 4단은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에, 박종훈ㆍ정서준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에, 최광호 2단이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에 올랐으며, 오병우ㆍ강지범 초단이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11명)은 다음과 같다.
 
8단 : 김종준
7단 : 김세동ㆍ이춘규ㆍ박하민
6단 : 유경민
5단 : 김진훈
4단 : 박종훈ㆍ정서준
3단 : 최광호
2단 : 오병우ㆍ강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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