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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편강한의원장, “바둑으로 중국 시장 개척한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1-18
조회수
637



▲서효석 한국기원 이사의 바둑에 대한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국기원 이사인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바둑으로 중국 시장까지 진출한 노하우를 소개해 화제다.

서효석 이사는 ‘스포츠 산업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라는 테마로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바둑으로 중국시장 연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바둑은 상생과 원모심려의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고취시킬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라고 소개한 서효석 이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정식종목이기도 한 바둑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한국을 대표하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내 초ㆍ중등학교에서 바둑을 정식교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보면 바둑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친구가 될 수 있는 공통언어”라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한의학과 바둑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효석 이사는 지난 10월 23, 24일 이틀 동안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에서 열린 2019 편강배 한ㆍ중 바둑국수 초청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한국과 중국 바둑계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편강ㆍ신동아 월드바둑챔피언십을 후원한 서효석 이사는 고향인 익산 남성고의 기우회 회장을 맡아 YES24배 고교동문전에 출전하는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는 등 바둑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sub(85).jpg ▲2019 편강배 한ㆍ중 바둑국수 초청전 개막식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 중인 서효석 한국기원 이사(가운데). 왼쪽은 녜웨이핑 9단, 오른쪽은 여자바둑리그 참가팀 EDGC의 신상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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