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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 개막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31
조회수
597




대회장 전경


제13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 개막식이 26일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대회장 김인 국수를 비롯해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황호용 강진군바둑협회장 등 내빈과 한국기원 한상렬 부총재, 김영삼 사무총장, 심판위원장 양상국 9단, 심판위원 오규철 9단, 김형환 8단 등이 참석했다.


대회장 김인 국수는 기념사에서 “바다 건너 타국에서 오신 분들을 뵐 때마다 바둑을 즐기는 여러 나라에 제 고향 강진을 홍보하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참가하신 분 모두에게 이 대회가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미국ㆍ호주ㆍ슬로바키아 등 6개국에서 총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인 1팀으로 대결하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개인전 두 개 부문(A조ㆍB조), 강진군민부(성인 및 어린이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5라운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외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도다면기가 열렸다. 지도다면기에는 오규철ㆍ김주호 9단, 김형환 8단, 최기훈 6단 등 4명의 프로기사가 참여해 대회 참가자들과 수담을 나눴다.


개막식이 열린 26일에는 본선 1~3라운드까지 진행되고 이어 다음날 27일에 4~5라운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13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는 전라남도, 강진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강진군 바둑협회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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