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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소금 오유진, 여자바둑리그 MVP 등극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30
조회수
78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MVP에 선정된 오유진 7단 

 

부안 곰소소금 우승의 주역 오유진 7단이 여자바둑리그 MVP에 선정됐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이 2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식은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를 비롯해 강명주·김주현·서대원·곽영길·전재만·김상규·김대욱 이사,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과 8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한상열 부총재는 “한국 여자바둑을 한 단계 도약시킨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세계 여자바둑계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면서 “중국과 일본의 간판선수들도 활약하는 한국여자바둑리그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대표 기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8개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시즌에도 한국여자바둑리그가 더 나은 모습으로 바둑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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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내빈 소개와 인사말, 특별상ㆍ개인상ㆍ단체상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폐막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최우수선수는 부안 곰소소금의 오유진 7단이 선정됐다. 기자단 50%와 온라인 50%로 진행된 MVP투표에서 오유진 7단은 총 71.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0.78%의 조승아 2단을 제치고 2019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부터 부안 곰소소금의 주장으로 활약한 오유진 7단은 정규리그에서 8승 4패를 거두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또한 챔피언결정전에서도 2전 전승하며 창단 5년 만에 팀이 통합챔피언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MVP를 수상한 오유진 7단은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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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시상을 맡은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왼쪽)과 MVP 오유진 7단

다승상은 최정 9단(서울 사이버오로)이 10전 전승을, 김채영 5단(서울 부광약품)·조혜연 9단(포항 포스코케미칼)·조승아 2단(서귀포 칠십리)이 10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수상해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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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다승왕(왼쪽부터) 최정·조혜연 9단·조승아 2단·김채영 5단

2016년부터 4년 동안 부안 곰소소금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효정 감독은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감독상을 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개인상 시상 후 열린 단체 시상식에선 우승팀 부안 곰소소금이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2위 서귀포 칠십리가 30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이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4위 서울 사이버오로가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한편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베스트 유니폼상은 서귀포 칠십리가 수상했다. 서귀포 칠십리는 네티즌 투표에서 30.1%의 지지를 받아 1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받았다.

‘바둑두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5월 2일 개막한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와 상위 네 팀 간의 포스트시즌으로 4개월간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부안 곰소소금을 5대 챔피언으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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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및 각 팀 선수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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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부안 곰소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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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는 활약을 펼친 서귀포 칠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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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챔피언 포항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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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서울 사이버오로는 데뷔 첫 해부터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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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생팀 서울 EDGC는 간발의 차이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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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중반까지 선전했지만 아쉽게 6위에 머문 인제 하늘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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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챔피언 서울 부광약품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나 올해는 초반 부진을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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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여수 거북선은 리그 초반 부진에 빠지며 올해 최하위로 주저앉았지만 후반기에 선전하며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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