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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 돌입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10-17
조회수
675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인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이 세 번째 예선전에 돌입했다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이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류한응 이사와 해성그룹 장성수 전무를 비롯해 관계자 및 예선 참가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35명과 아마추어 여자 선수 4명 등 모두 39명이 17일까지 이틀 동안 12장의 본선 티켓을 다툰다.

예선 통과자들은 본선 시드를 받은 최정ㆍ김혜민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오유진 7단, 김채영 5단과 본선에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 후 결승 3번기로 챔피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본선 첫 대국은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바둑TV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지난 8월 18일 열린 아마선발전에서 김수영ㆍ김은지ㆍ김현아ㆍ박소율 등 4명에게 통합예선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한국제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3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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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에 참가한 선수단과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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