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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예선 열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6-28
조회수
720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예선 전경 

 

8월 3일 ‘국수의 고장’ 전라남도에서 펼쳐지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본선 무대 주인공이 가려졌다.

26∼27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예선에서 26명(연기대국 1판 제외)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세계프로최강전’ 및 ‘남녀페어초청전’ 참가자 8명을 제외한 185명의 선수가 참가해 6.8 대 1의 경쟁률인 27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예선 결과 조한승·최철한 9단 등 26명이 본선진출에 성공했으며 대국일정이 연기된 1판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을 비롯해 영암군과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참가하는 ‘세계프로최강전’과 ‘남녀페어초청전’,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국내프로토너먼트’ 등 세 부문으로 열린다.

지난 5∼7일 벌어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선 신민준·이동훈 9단이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5월 랭킹 1∼3위 박정환·신진서·김지석 9단이 랭킹시드를, 변상일·이지현 9단이 국가대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남녀페어초청전’ 참가자는 미정이다.

32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국내프로토너먼트’는 예선통과자 27명과 랭킹시드를 받은 박영훈·강동윤·나현 9단, 안성준 8단 등 4명 및 후원사 시드(미정) 1명이 합류해 우승자를 가린다.

총규모 11억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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