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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수담’ 2019 마포나루 선비바둑전 성황리에 열려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6-18
조회수
873




▲2019 마포나루 선비바둑전 참가자 단체사진 

 

마포명사들이 바둑을 통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마포구청, 마포구의회와 장수영바둑연구실이 후원한 2019 마포나루 선비바둑전이 15일 서울 마포구 광흥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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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바둑전 개인전 전경 

마포명사의 바둑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창달하고 구민의 협동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최병길 마포문화원장을 비롯해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 박정수 마포문화원 부원장, 임종화 전 서울시의회부의장, 장수영 9단, 문도원 3단 등 마포명사 2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를 주최한 최병길 마포문화원장은 “오늘 대회가 벌어지는 광흥당 주변 일대는 고려·조선시대 때부터 광흥창이란 관청이 있었고,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께서 전통문화공간인 신축 한옥(광흥당)을 지었다. 마포문화원에서는 이런 멋진 한옥에 걸맞은 전통행사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의 하나가 이번 마포나루 선비바둑전”이라면서 “오늘 참가자 모두 광흥당에 들어온 순간만큼은 옛 시대로 돌아가 양반이 되어 바둑삼매경에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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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최한 최병길 마포구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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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장소인 광흥당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전원이 전통 선비복과 정자관을 착용하고 대국에 임했으며 개인전과 장수영 9단, 문도원 3단의 지도다면기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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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전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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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9단(왼쪽)이 임종화 전 서울시의회부의장(오른쪽)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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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대국을 하고 있는 문도원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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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9단과 문도원 3단이 지도다면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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