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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확정

작성자
한국프로기사회
작성일
2019-04-09
조회수
887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독식한 한국 선수단(자료사진) 

 

2022년 중국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서 바둑 종목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공식 홈페이지(www.hangzhou2022.cn)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릴 37개 개최 종목을 발표했다.

체스, 샹치(象棋ㆍ중국장기)와 함께 보드게임 종목에 들어간 바둑은 2010년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금메달 3개가 걸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주최국 중국을 압도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은메달 3개에 그쳤고, 일본과 대만이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혼성페어전으로 열렸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떤 종목으로 개최될지 정해지지 않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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