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김지석 9단과 커제 9단, 이치리키 료 8단이 한ㆍ중ㆍ일 용성전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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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월드조 시상식(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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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바둑TV 부조정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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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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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초단(오른쪽)이 천하오신 3단에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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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16) 초단이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에서 3위를 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문민종 초단은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합천군 초청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 최종국에서 중국의 천하오신(陳豪鑫ㆍ15) 3단에게 220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문민종 초단은 앞서 25일 열린 1국에서 라이쥔 푸(頼均輔ㆍ16) 3단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26일 열린 2국에서 일본의 세키 고타로(關 航太郎ㆍ17) 2단에게 패해 최종전적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문민종 초단은 2승 1패를 기록한 세키 고타로 3단에게 밀려 3위로 마감했다.
한편 천하오신 3단은 1국에서 세키 고타로 2단에게, 2국에서 라이쥔 푸 3단에게 승리한데 이어 3국에서 문민종 초단마저 꺾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문민종 초단은 제7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한 천하오신 3단은 500만원을, 준우승한 세키 고타로 2단은 300만원, 3위 문민종 초단은 200만원, 4위 라이쥔 푸 3단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제7회 합천군 초청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은 만 17세 이하 4개국 영재대표가 출전했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7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문민종 초단과 강우혁 2단은 5월 합천군에서 개최예정인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의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인다.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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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결승에 오른 이동훈 9단(왼쪽)과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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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입신 최강’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과 이동훈 9단이 첫 맥심커피배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 두 번째 대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백홍석 9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출전한 맥심커피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강 첫 대국에서는 이동훈 9단이 지난 대회에서 자신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겨준 김지석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9단은 맥심커피배 두 번째 출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역대 맥심커피배 결승 중 가장 젊은 기사들의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는 내달 8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결승1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아직 우승컵을 획득하지 못한 신진서 9단과 이동훈 9단은 그동안 8번 맞대결을 펼쳐 신9단이 전승을 거두며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신9단이 4강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많이 이기긴 했지만 항상 만만치 않은 내용이었다”고 말했듯 매번 접전을 펼친 바 있다.
통산 네 번째 국내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은 지난해 6월 JTBC 챌린지매치 4차대회 우승이, 세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이동훈 9단은 2016년 4월 GS칼텍스배 우승이 마지막 우승기록이다.
올해(3월 27일 기준) 신진서(랭킹2위) 9단은 11승 4패(73.3%)를, 이동훈(랭킹4위) 9단은 12승 2패(85.7%)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결승 2국은 내달 22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열린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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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우수콘텐츠 잡지 마크를 달고 출간된 월간바둑 4월호 표지의 주인공은 박하민 6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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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4월호가 출간됐다.
4월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크라운해태배와 미래의 별 왕중왕전 우승으로 단숨에 2관왕에 오른 박하민 6단. 박하민 6단은 한국 최강의 기사 박정환 9단을 크라운해태배 준결승에서 꺾은 데 이어 결승3번기에선 나현 9단을 2-0으로 완파하며 신예 최강에 등극했다. 크라운해태배 우승 후 미래의 별 2차대회 및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쥔 한국바둑계 블루칩 박하민 6단의 이야기를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특집]에선 전국체전에서 확정배점 3600점을 배정 받으며 명실상부 체육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한 바둑의 스포츠 도전사를 다뤘다. 바둑은 2016년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승격된 이후 3년 만에 확정배점을 받게 됐는데, 이후 달라지는 점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특집 [바둑, 전국체전 종합점수 배점 확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관전기1]에는 블러드랜드배 이세돌vs커제 특별대국이 담겼다. 천적 커제 9단에게 완패를 당한 이세돌 9단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은퇴 가능성을 시사 하는 발언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를 이세돌과 커제의 대결을 [상세관전기1]에서 만난다.
월간 『바둑』인기 코너 [기자방담]에서는 박정환 9단이 ‘상하이 대첩’ 재현에 나섰던 제20회 농심신라면배와 최정 9단이 첫 우승에 도전했던 우승상금 1억원의 센코컵 월드 여류 최강전,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블러드랜드배 이세돌vs커제 특별대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이밖에도 인기 칼럼 [권효진의 중국 바둑이야기]와 오직 월간『바둑』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퀄리티 강좌(新연재강좌 고수의 품격, 응답하라 1988(정석편), 사활의 원리, AI수법 등)들이 독자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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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전경(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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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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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GS칼텍스배 16강에서 목진석 9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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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리는 8강 마지막 대국은 조한승 9단과 신진서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제14기 GS칼텍스배 우승자 조한승 9단과 ‘디펜딩챔피언’ 신진서 9단은 지금까지 두 번 대결해 신9단이 모두 승리했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의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생중계 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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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오른쪽)이 마샤오춘 9단을 꺾고 녜웨이핑컵 3위에 올랐다. |
유창혁 9단이 녜웨이핑컵 3위에 올랐다.
24일 중국 청두(成都) 황장(黃江)호텔에서 열린 녜웨이핑컵 2019 한중일 바둑마스터스 초청 토너먼트 최종일 경기에서 유창혁 9단이 중국의 마샤오춘(馬曉春) 9단에게 20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창혁 9단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본선 8강에서 중국의 쑹쉐린(宋雪林) 9단에게 287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지만 오후에 속행된 4강에서 녜웨이핑(聶衛平) 9단에게 208수 만에 흑 불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창혁 9단과 나란히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서봉수 9단은 8강에서 중국의 마샤오춘 9단에게 301수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백 5집반을 패했다.
한편 결승에서는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9단이 녜웨이핑 9단에게 27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위기(圍棋)협회가 주최하고 청두기원이 주관한 녜웨이핑컵 2019 한중일 바둑마스터스 초청 토너먼트의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3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이며 3위 8만 위안, 4위 6만 위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다.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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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인성만화 '바둑고수 이순신 아저씨가 알려주는 위기십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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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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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합천군 초청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 시상식(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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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영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최강 영재를 가린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제7회 합천군 초청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에는 한국의 문민종(16) 초단을 비롯해 중국의 천하오신(陳豪鑫ㆍ15) 3단, 일본의 세키 고타로(關 航太郎ㆍ17) 2단, 대만의 라이쥔 푸(頼均輔ㆍ16) 3단이 출전해 우승컵을 다툰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7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문민종 초단은 전기 대회에서 우승한 박현수 3단에 이어 한국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바둑 국가대표팀 육성군에 소속돼 훈련 중인 문민종 초단은 올해 12승 6패(3월 22일 기준)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4위ㆍ승률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문민종 초단은 일본의 세키 고타로 2단과 2017 리민배 세계 신예바둑 최강전 예선전에서 한 차례 겨뤄 승리한 바 있고 나머지 기사들과는 아직 전적이 없다.
중국의 천하오신 3단은 지난 대회에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하며 4위를 한 바 있다. 일본의 세키 고타로 2단과 대만의 라이쥔 푸 3단은 이번이 대회 첫 출전이다.
4인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인 동률시 승자승 원칙으로 우승이 결정되며 3인 동률시 공동우승하게 된다.
합천군 초청 한ㆍ중ㆍ일ㆍ대 영재바둑대결의 우승상금은 500만원이며 준우승은 300만원, 3위는 200만원, 4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이다.
바둑TV에서는 25일∼27일 오후 2시부터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다.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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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커제 9단(왼쪽)을 제치고 월드바둑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한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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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박정환(26) 9단이 중국 랭킹1위 커제(柯潔ㆍ21) 9단에게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바둑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했다.
20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이 커제 9단에게 287수 만에 흑 1집반승했다.
한ㆍ중 랭킹 1위이자 세계 최강을 다투는 ‘라이벌’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은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박정환 9단은 큰 모양을 통해 공격에 나섰고 커제 9단이 날카로운 타개로 대응하며 중반까지 치열한 전투가 지속됐다. 팽팽했던 형세는 박정환 9단이 먼저 실수(161수)를 범하며 커제 9단이 앞서갔다. 후반 박정환 9단은 맹추격에 나서며 미세한 반집 승부를 만들었고 커제 9단이 결정적인 패착(250수)을 두어 결국 역전승을 일궈냈다.
박정환 9단은 공개해설회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한 만큼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 승리로 박정환 9단은 커제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11승 8패로 한발 앞서가게 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한 박정환 9단은 우승상금 2000만엔(약 2억원)과 우승컵을, 준우승한 커제 9단은 500만엔(약 5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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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88회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재작성 미투 보고서’와 관련해 재작성 된 최종 보고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합니다.
법무법인 수호 대표변호사인 본원 김현석 이사와 서명기사 측 대표 심장섭 원장,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박윤숙 소장이 위원으로 활동한 ‘한국기원 미투사건 재작성 위원회’는 12월 28일부터 1월 18일까지 세 번의 회의를 거쳐 ‘재작성 미투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최종 보고서는 1월 31일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접수됐고 정기이사회에서 표결 끝에 찬성 19표, 반대 3표, 기권 2표로 재작성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보고서의 결론을 요약해 배포하기로 했지만 코세기 디아나 초단은 재작성된 보고서의 전체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한국기원은 재작성된 보고서 내용 전체와 사과문을 함께 발표합니다.
별첨1. 한국기원 미투사건 윤리위원회 보고서 재작성(클릭)
03-20
▲신진서 9단(왼쪽)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박정환 9단(사진-한게임 제공)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박정환(26) 9단이 중국 랭킹1위 커제(柯潔ㆍ21) 9단과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19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2018’ 준결승에서 박정환 9단이 한국 랭킹2위 신진서(19) 9단에게 18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한국 랭킹 1·2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박정환 9단과 신진서 9단의 대국은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던 형세는 신진서 9단이 실수(61수)를 범하며 박정환 9단이 우세를 가져갔다. 이후 신진서 9단이 대마공격을 통해 형세반전을 노렸지만 박정환 9단이 빈틈없이 타개하며 승부가 결정됐다.
한편 중국의 커제(柯潔ㆍ21) 9단은 일본 일인자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29) 9단을 19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야마 유타 9단(왼쪽)에게 고전 끝에 역전승하며 결승 진출한 커제 9단(사진-한게임 제공)
한·중 랭킹 1위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질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의 빅매치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에선 박정환 9단이 커제 9단에게 10승 8패로 앞서 있으며 올해 첫 대결이었던 2019 하세배에서는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또한 두 기사는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만나 박정환 9단이 13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이며 준우승은 500만엔,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이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바둑TV에서는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의 결승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